13일부터 17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 대상
익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운영한다. /익산교육지원청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들의 빈틈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향제, 캔들, 그립톡, 접시만들기의 공예활동 △기초 코딩교육, 코딩 로봇 원인 알기 및 코딩 로봇 작동 교육 △샌드위치, 김밥, 딸기 케이크 등 생활요리 활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학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미래교육실에서 첨단기술을 연계한 네오캐논과 네오스파이더 등 로봇 코딩을 직접 작동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 학생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가 집에서 지루해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고 배우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디지털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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