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명도 향후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
대전시교육청 전경./더팩트 DB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예비 초등학생들 중 소재 파악이 안된 학생이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154개 교에서 지난 2일과 3일 실시한 예비 소집에 아동 1105명이 미응소해 전수 조사를 벌였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 취학면제 및 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으로 확인했다.
다만 소재 파악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4명으로 조사됐고 이들 중 1명은 현재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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