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 지원
입력: 2025.01.13 17:07 / 수정: 2025.01.13 17:07

온라인(정부24)이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청년(18~39세)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시민은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의 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와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임차인, 법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필 당진시 주택개발과장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임차인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