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UMS)와 협력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2024년 12월 23~30일)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남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UMS)와 협력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2024년 12월 23~30일)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대학 학생 연합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2가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해 발표했다.
한남대는 말레이시아 사바대 학생 7명과 교직원 4명을 초빙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펌프케어'와 '워터제네시스' 견학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및 도마큰시장 등 친환경 교통기관 및 선진 전통시장 견학 △한남대 및 UMS 교수진의 탄소중립과 국제무역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또 대전 내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비르타메드코리아 여성 CEO의 청년을 위한 글로벌 비젼 특강을 비롯한 도자기 만들기, 한식 체험, 말레이시아 문화교류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한남대 학생 15명과 교직원 4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 운영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했다.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UMS대학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K-스타트업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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