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동조합이 13일 도의회에서 전자영(가운데)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도의원(용인4, 더불어민주당)이 교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교사노동조합은 13일 도의회를 방문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지원방안 및 대책을 주문하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 왔다.

딥페이크 피해 교직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썼다.

송수연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과 교권 확립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그 헌신적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전자영 의원은 "교육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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