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청 제10기 열린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설동호 교육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청 제10기 열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기자단은 지난달 6~13일 이메일로 접수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올 한 해 대전 교육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전 교육 정보를 전파할 예정으로 열린기자단은 전문 기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대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활동 안내, 원고 작성 등 교육이 진행됐으며 SNS 기자증과 명함을 제공함으로써 기자로서의 자부심과 보도 활동에 대한 권리와 책임이 부여된다.

이어 열린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특히 해단식 때 우수기자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열린기자단의 기자 한 분 한 분 대전교육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교육 가족과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위해 SNS에서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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