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 열겠다"
입력: 2025.01.13 15:47 / 수정: 2025.01.13 15:47

신년 화두로 '용민축중' 정해…2025년 역점 사업 '민생과 경제'

김경희 이천시장이 아동친화도시 24시간 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아동친화도시 24시간 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이천시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3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용민축중(容民畜衆)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다.

김 시장은 2025년 역점 사업으로 '민생과 경제'를 꼽았다.

이를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 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 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립 화장시설,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등 복지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 사업을 비롯해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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