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산림조합은 ‘제10회 완주곶감축제’에서 산림조합 홍보관을 운영했다. /완주군산림조합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0회 완주곶감축제’에서 산림조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해 11월 ‘SJ산림문화복합센터’ 개청 후 처음으로 참여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13일 조합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지도 컨설팅과 임업정책자금 안내 등 산주 및 임업인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산림조합의 조합원 가입 혜택과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사유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완주곶감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해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완주곶감축제에서 산림조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더불어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업정책자금 안내를 통해 임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행정복합단지에 개청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완주군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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