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르바이트 소양교육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교육 △청년정책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 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 사업과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의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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