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테바소프트(대표 오정섭)’ 가 13일 Nexora Fund 및 CrowdDoing의 Nature Counter와의 글로벌 협력 기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보육기업인 ‘테바소프트(대표 오정섭)’ 가 Nexora Fund 및 CrowdDoing의 Nature Counter와 글로벌 협력 기반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테바소프트’는 대전혁신센터가 추진한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기업으로 작년 SOCAP24에 참가한 바 있다.

SOCAP24 참가를 통해 ‘테바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컨퍼런스 기간 중 대전혁신센터 주관으로 별도로 추진된 Social Value US와의 현지 교류회에서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확장했다.

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지며 지역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Nexora Fund, CrowdDoing의 Nature Counter와의 협력을 통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정서적 학습과 자연 몰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정서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Nexora Fund는 사회적 임팩트 벤처를 투자자와 연결하며 자금 조달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투자 네트워크 제공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CrowdDoing의 Nature Counter는 자연 몰입이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웰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에서 CrowdDoing은 데이터 기반 연구와 혁신적인 도구 개발에 테바소프트의 AI 기술로 정서적 학습과 웰빙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바소프트의 오정섭 대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정서적 학습과 자연 몰입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SOCAP24 참가와 현지 교류회를 통해 지역 소셜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이번 협약은 대전 소셜벤처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테바소프트는 올해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CES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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