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함평군 4-H연합회 제67·68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상익 군수 등이 취임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평군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 4-H연합회는 최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67·68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함평군 농협 조합장, 학습단체 회장 등 70명이 참석했다.

정유한 신임 함평군 4-H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함평군 4-H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농정 및 도·군정 현안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식량작물 및 양념 채소 분야에 대한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 4-H 회원들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함평군 4-H연합회'는 농업 기술 교류와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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