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13일부터 3월 28일 까지 1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강좌는 군민에게 만족을,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희망하는 강좌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이 함께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 관계 없이 무료로 강사를 보내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많은 소외계층과 원거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강좌는 △건강을 위한 요가 △한국무용 △라인댄스 △노래교실 △어반스케치 △수채드로잉 △민화 △1인 1악기 배우기 프로젝트(난타, 드럼, 장구, 하모니카, 팬플릇) △엄마와 함께 보드게임 △포근한 힐링 손뜨개 △도자기 페인팅(그림 그리기) 등 1차 강좌에는 100개의 강좌가 이루어진다.
군은 1차에 이어 오는 4월 월 2차 수강생 모집과 5월 강좌에 이어 올해 하반기 3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문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해지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등을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배달 강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군민과 강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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