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노무사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
지난 10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고문 노무사 위촉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가운데)과 고문 노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에 앞장선다.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새로 위촉된 고문 노무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의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새로 위촉된 고문 노무사들은 임금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강좌도 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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