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회 졸업식에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과 45명의 졸업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이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회 졸업식을 1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2019년 개교해 올해가 제4회 졸업식으로 제1회 48명, 제2회 49명, 제3회 52명, 올해 45명 총 1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에 앞서 졸업생들은 지난 3년간의 학교 생활을 담은 추억 영상을 감상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난타 공연과 시 낭송 등의 장기자랑을 학생회 주관의 식전 행사로 진행하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 하나가 돼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졸업생들이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았으며, 3년간의 학교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학업에 대한 열망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졸업식 행사를 감동적인 분위기로 눈물을 자아냈다.
11일 열린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회 졸업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이 졸업생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졸업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꼬박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해 드디어 중학교 학력을 취득한 45명 모두에게 제일 귀한 상을 더 드리고 싶다"며 "졸업생 45명 전원이 고등교육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방송통신고교로 입학한다는 내용을 들었다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멋진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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