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동(왼쪽)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0일 지엔티파마를 방문, 김대용 지엔티파마 이사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용인시산업진흥원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간담회’를 운영 중 이라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지난 10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약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를 방문, 올해 첫 번째 간담회를 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신경과학과 약리학, 안과학,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1989년 설립한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뇌졸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김홍동 진흥원장과 김대용 지엔티파마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업 현황을 공유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프로젝트) 확대 등에 필요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도체, 전자,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지원정책 및 사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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