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9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2025~2029년)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9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2025~2029년)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2013년도에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에 이어 2018년 재지정 그리고 여성가족부 지정 기준 변경에 따라 지난해 12월 19일 여성가족부와 신규 지정 협약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서구는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지난 2015년부터 10개소 조성했다.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운영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및 주민 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성화,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정책을 펼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의 안전은 물론이고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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