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우승...초대 챔피언 등극
입력: 2025.01.10 09:29 / 수정: 2025.01.10 09:29

결승 2차전 강릉시청 7-5로 격파

경기도청 컬링 선수단이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대한컬링연맹
경기도청 컬링 선수단이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대한컬링연맹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청 컬링 선수단(여자부)이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써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은 8일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결승 2차전에서 강릉시청을 7-5로 꺾고 파이널 2승으로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4-2025 컬링 슈퍼리그는 여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팀 외에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울시청(스킵 박유빈), 의성군청(스킵 방유진) 6개 팀이 참가했다.

여자부 우승팀인 경기도청 김은지 스킵은 "컬링 선수들이 돋보이게 이번 리그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매년 지속됐으면 좋겠다"며 "이 기운을 이어가 다음 달 있을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가 결승 3차전에서 강원도청을 8-3으로 누르면서 파이널 2승 1패로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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