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입력: 2025.01.09 16:31 / 수정: 2025.01.09 16:31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9일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정예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9일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초·중 교장단,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관내 지구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교육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열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열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바로세움 효·인성 동아리’, ‘찾아가는 인성 교실’, ‘꿈다지기’, ‘책소문 프로젝트’, ‘있으려나 서점’ 등이 있었다.

또한 ‘어울림 동요 부르기 대회’, ‘민속놀이 대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한편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교실수업개선연구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을 받은 교사가 12명에 달하는 등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열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열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2025년에는 지난해의 성과와 교육공동체 요구, 시 교육정책을 반영하여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중심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명품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동부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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