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상담 전용 전화 개설…맞춤형 정보 제공
입력: 2025.01.09 14:50 / 수정: 2025.01.09 14:50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은 귀농·귀촌인(희망자 포함)들의 상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용 전화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전용 전화는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비롯해 각종 지원사업과 정착 관련 애로사항, 창업을 비롯한 주거 지원 그리고 농업 관련 교육 등 맞춤형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김성옥 인구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궁금한 점이나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들이 달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 간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상담 전용 전화도 개설·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담 전화를 통해 수집된 내용과 건의 사항 등은 귀농·귀촌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 또 정착 이후의 안정적인 무주 생활을 위한 사업의 토대로 활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신속, 정확, 친절한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도 이후 지난해까지 귀농·귀촌을 통해 군에 정착한 인구는 4617세대 6727명이다.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 건축설계, 주택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임시 거주지 임대료와 농지 취득세, 청·장년·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농지형상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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