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산대산항 2차 국제 크루즈선 취항…서산공항 2028년 개항 목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총력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민과 소통을 하고 있다./ 서산시.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9일 대산읍민과의 대화에서 "우리 시가 국제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부터 15개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충청권 최초로 서해안의 바닷길을 연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 5월 19일에 2차 출항할 예정"이라며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시는 국제 크루선 정기 항로 개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을 했다,
18만 시민의 염원인 서산 하늘길의 관문인 서산공항을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 중부권동서횡단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는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산읍 주민들은 △안산공원 조성 △대산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대산리 도로 개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읍은 큼직한 일반산업단지가 집중된 만큼, 교통망에 확충에 힘 쏟고 있다"며 "읍민을 비롯한 18만 시민의 기대에 힘입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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