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한파 대비 적극 대응 당부
입력: 2025.01.09 14:40 / 수정: 2025.01.09 14:40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9일 군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재난 대응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전날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상수도 동파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저녁부터는 기온이 더 내려가 한파경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돼 전 군수는 한파 취약계층(노약자, 독거노인 등)의 바깥 외출 자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군은 8일부터 소방서, 경찰서를 비롯해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부서 간 협업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효돼 있는 만큼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은 물론 농축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살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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