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8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5대 분야 89개 공약 가운데 48개를 완료하고 41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8기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완료 사업은 △광주시 버스 노선 체계 개편 △최촌말, 쌍령2통 마을회관 앞 도로 개설 완공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3대가 함께하는 광주시 평생학습관 건립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추진 중인 사업은 △글로벌도서관 건립 △중대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및 문화시설 건립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광주 종합운동장(양벌) 완공 등이다. 시는 이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신설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태전고산역 신설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 완공 등 막대한 예산이 들고, 장기 추진이 예상되는 도로·철도 분야 SOC사업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다.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각종 현안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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