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양성·공동연구·산학협력 등 미국 내 학술 교류 교두보 구축
충남대학교가 7일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와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충남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가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UNLV)와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7일(현지시각) 미국 UNLV에서 김정겸 충남대 총장, 키스 위트필드 UNLV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학생·교원·연구 교류, 글로벌 산학협력 등의 학술 교류를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충남대는 대학 국제화는 물론, 최근 각광 받는 K-컬쳐, K-에듀케이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와 UNLV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꿈이 전 세계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UNLV과 함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고 각자의 독창적인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양 대학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견고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UNLV는 1957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립 종합대학교로서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UNLV와의 협약에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각) 정동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충남대-LA한인상공회의소,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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