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어촌 활력 제고 및 어업경영 지원을 위한 총 55종, 285억 원 규모의 '2025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인양기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양식어장 정화사업 △해양 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대형·중형·소형 저온 저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미역·다시마 종자 공급 등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어업인 단체·수협 등으로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군청 해양정책과·수산경영과 또는 읍·면 사무소 농수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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