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환경정책 수립 지원·탄소중립 선도 도시 선정 공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가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당진시 시무식에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환경정책 발전과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설립 이래 당진시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지원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당진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사와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산업체와 지역 사회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환경 전문 강사 양성과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의정토론회, 범시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행사 등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미래세대가 만드는 탄소중립 벽화 그리기 행사는 지역 사회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산·학·연·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당진시 기업과 마을들이 탄소중립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당진시 탄소중립 협력 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사무국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경완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표창은 그 노력에 대한 인정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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