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5.01.08 14:31 / 수정: 2025.01.08 14:31

서천군·서해병원,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4년 충남도가 실시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평가에서 사업 실적, 의료기관 점검, 홍보 및 교육 등 항목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천군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해병원과 협약을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5860명의 입원환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약 의료기관인 서해병원도 민간의료 부문에서 2024년 충남도지사 우수의료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며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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