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차 새해를 맞아 13개 읍·면을 순방하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이날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서면, 비인면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경로당 등 지역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직접 청취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민선 8기의 핵심 목표인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으로의 발전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군정 성과보고를 동영상 자료로 제작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욱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8일 화양면, 9일 서천읍, 10일 마서면, 13일 장항읍·기산면, 14일 한산면·마산면, 15일 문산면·시초면, 16일 종천면·판교면, 17일 서면·비인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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