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방세외수입·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입력: 2025.01.08 13:40 / 수정: 2025.01.08 13:40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방세외수입과 지방세 징수 실적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8일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년부터 과징금과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외수입 확충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군은 2024년도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과 체납 세외수입 징수 노력도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결과,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시군 평가에서도 3위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8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군은 2024년 하반기 중 지방세 징수율과 세수 신장률, 공매 실적 등 총 8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한 평가에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 관리 △읍면 합동 징수 △체납자 개별 면담을 통한 맞춤형 분할 납부 유도 등의 노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동산 공매의 적극적 추진 △체납 법인 합동 방문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김선규 무주군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 재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 재정 건전성 제고와 공정한 세정 구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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