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0시 6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의 한 계곡에서 SUV 차량 1대가 추락한 뒤 화재로 1명이 사망했다. /대전소방본부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하소동 한 계곡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1대가 추락한 뒤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 기사가 계곡 아래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고 약 53분 후인 오후 10시 59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차 안에는 해당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 탑승객 1명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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