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기탁, 기념품 기부, 나눔·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펼쳐
'안전은 기본, 사회적 책임 당연'··· 지역대표 상생기업 자리
유희진 케이디솔루션대표(오른쪽)가 지난해 8월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촌면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의 재난구호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케이디솔루션이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재난구호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5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또한 지역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케이디솔루션은 봉사활동도 적극 나서며 지역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양촌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김장 담그기 봉사에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1000포기 김장김치를 마련, 양촌면 이장단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17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12월 양촌곶감축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기부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밖에 논산 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 정책을 통해 90여 명의 고용 인원 중 47명을 논산 출신으로 이 중 19명을 양촌면 출신으로 채용해 지역민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본격적인 공정 가동을 시작한 케이디솔루션은 철저한 안전 유지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촌면의 한 관계자는 "케이디솔루션 입주 이후 지역 상권에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고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진 대표는 집중모금 행사에 참석해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것은 기업 운영의 기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논산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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