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4년차,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주요 사업들 직접 설명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해 펼친 연두순방 장면.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군이 8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그간 발전된 청양의 모습과 향후 변화될 청양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를 비롯한 9개의 군정 성과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향후 7개의 핵심사업 등을 위주로 군민에게 소상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정 설명에 앞서 전년도 건의 사항에 대한 건별 처리 결과 설명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행사 말미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론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발전된 지역의 변화와 청양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방은 청년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진행된다.
순서는 △13일 비봉면(오전), 화성면(오후) △14일 남양면(오전), 장평면(오후) △15일 목면(오전), 청남면(오후) △16일 정산면(오전), 대치면(오후) △17일 운곡면(오전), 청양읍(오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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