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들 정신적·정서적 회복 도와
8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2026년 전문치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치료 1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일 서부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2026년 전문치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치료 1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치료지원사업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에 대해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검사·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치료지원사업의 공모 분야 및 선정 기관은 △의료(정신건강의학과) 4개 기관 △상담 및 심리 치료 5개 기관 △정서행동 특성검사 추수관리 5개 기관으로, 심사위원들은 중복 선정된 2기관을 포함 12개 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대전서부위(Wee)센터는 올해 선정된 12개 기관과 기협약된 대학 및 종합병원 4개 기관, 총 1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약을 진행하며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해 정신적·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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