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1억 원 지원
입력: 2025.01.08 10:28 / 수정: 2025.01.08 10:28
새종시청. /김형중 기자
새종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해 구호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호지원금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돼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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