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결식 우려 아동 지원
입력: 2025.01.08 10:22 / 수정: 2025.01.08 11:07

행복얼라이언스·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협력…아동 40명 지원
백영현 시장 "사회안전망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 되길"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왼족 3번째)를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오상운 행복 대표 등이 최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왼족 3번째)를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오상운 행복 대표 등이 최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 사묵국인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 등 급식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사업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 가정에 매주 5일 분량의 반찬이 주 2회로 나눠 배송할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후원과 노력이 담긴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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