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는 1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박물관영화제'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문화재단은 8일 배우 이정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오징어게임2' 홍보 일정 중 제1회 박물관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박물관과 영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뜻깊은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슬로건으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관상'이 상영되며, 조선시대 유물 '송시열 초상'과 연계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적 유물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은 '왕의 남자', '역린', '남한산성', '암살', '자산어보', '동주' 등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유물과 관련된 영화 상영과 감독과 배우, 학예사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심포지엄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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