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의장 "중요한 시기 지역 현안에 책임 있는 대안 제시할 것"
고창군의회 제313회 임시회가 7일 오전 10시 열린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도 군정 보고'를 하고 있다. /김영미 기자 |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도 고창군의회는 7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조민규 의장과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의원들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묵념을 시작으로 첫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기 결정 건 △회의록 서염 의원 선임 건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건 △2025년도 군정 보고 건 등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5년 군정계획 보고회에서 2024년 군정 운영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 최우선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주력 △미래첨단산업 속도감 있게 추진 △1000만 관광도시 조성 △5만 인구가 안전한 환경 조성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조민규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집행부와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참여와 제안에도 귀 기울여 어르신과 저소득층, 소상공인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소득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를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회한다. 회부 의안 총 8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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