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27명 대학생들, 31일까지 군청 실과 및 읍사무소 근무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 모습 /영광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가졌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6일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우선선발 및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27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1월 31일까지 군청 실과 및 읍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장세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4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광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하여 학기당 200만 원 한도 내 등록금 지원 등 우리 군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군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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