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
경기 이천시가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노후 슬레이트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사업량은 주택 등 슬레이트 철거 147동, 지붕개량 21동 등 총 168동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 건축물이다.
주택 및 슬레이트 철거 지원 금액은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 최대 540만 원이다. 352만 원 범위의 소규모 주택은 우선 지원한다.
지붕개량 사업은 일반 가구 최대 500만 원이다.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4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수준, 주거약자, 주택의 노후도 및 긴급성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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