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강소단계) 참여기업 모집공고 포스터.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수출실적 500만 불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3일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2023년도부터 통합한 제도이다.

2024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유망단계(수출액 10~100만 불), 성장단계(수출액 100~500만 불), 강소단계(수출액 500~1000만 불), 강소+단계(수출액 1000만 불 이상)으로 총 4단계로 구분해 규모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와 진흥원은 여러 단계 중 강소단계와 강소+단계를 지원하며 올해는 12개사 내외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에 자동 선정된다.

또한 강소 또는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지자체별 수출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되는데, 진흥원에서는 마케팅, 인증, 제품화 등 지역자율프로그램(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규격인증사업, 수출컨소시엄사업 등 정부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출지향형 기술개발사업 등 우대 혜택 및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와 보증료 할인, 환전 수수료 우대 등도 받을 수 있다.

세부공고 내용은 충남도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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