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새해 첫 기획공연 '로보카폴리–잡아라! 황금 트로피’ 홍보 포스터./여주시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 세종국악당에서 가족뮤지컬 ‘로보카폴리–잡아라! 황금 트로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지컬은 2011년부터 방영되며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자동차 캐릭터인 리더 경찰차 폴리, 힘센 소방차 로이, 영리한 구급차 엠버, 재빠른 헬리콥터 헬리 등이 한 팀을 이룬 구조대 이야기다.

‘잡아라! 황금 트로피’ 편은 운동회 준비로 한창 바쁜 마을에 밀렵꾼 악당 포처가 침입해 운동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황금 트로피까지 빼앗아가자 최강 구조대 폴리와 산악구조대가 함께 출동하여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시의 아이들이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첫 공연을 준비했다"며 "올 한해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주시 아동,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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