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700만 원까지 지원
입력: 2025.01.07 09:13 / 수정: 2025.01.07 09:13
용인시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 홍보물 /용인시
용인시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 홍보물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주민모임 등 3인 이상 모인 단체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아이디어 △문화·예술 △금학천과 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로컬브랜딩 등이다.

사업규모와 내용에 따라 팀별로 200만 원부터 7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9일 오후 2시 제안을 희망하는 단체와 모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2027년까지 652억 원을 들여 김량장동 137의 1번지 일대 20만 467㎡를 현대화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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