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분당갑)를 진행하는 모습./성남시 |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시민들을 만난다.
성남시는 신 시장이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사회는 신 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새해 첫 공식 소통 행사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과 기관 및 단체장, 각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사회가 시정 시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1월에도 4곳에서 새해 인사회를 열었다. 당시 시민 3400여 명을 만나 건의사항 273건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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