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는 배현우 리턴미 대표가 6일 대전 서구에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리턴미로부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6일 밝혔다.
배현우 대표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전 서구는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가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배현우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금액은 주민 복지향상과 환경 보존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리턴미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환경 철학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2025년부터 20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 '고향사랑e음'을 통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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