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년하례회 개최…"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
입력: 2025.01.06 16:43 / 수정: 2025.01.06 16:43

고창군민들,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촉구

심덕섭 고창군수가 6일 오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2025년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김영미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6일 오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2025년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김영미 기자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6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2025년 고창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하례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영종 고창애향본부장은 군민들과 함께 서해안 철도(목포~고창~군산)의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2025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고창군민들이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영미 기자
2025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고창군민들이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영미 기자

고창군민들은 "서해안 철도는 물류 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고창군 예산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심덕섭 군수님과 차남준 부의장과 및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지역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집행부와 군의회가 두 줄로 함께 가는 기찻길에 고창군민을 태우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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