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의영이 6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전시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가 6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
김의영 씨는 "지난 2년간 고향인 대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앞장서왔다"며 "올해도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를 해주신 김의영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확대됐다.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된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돼 지역 사랑을 실천하면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