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오는 31일까지 AI 파일럿 네이밍 공모전을 한다. /KAI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AI 파일럿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AI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준비 중이다. 전장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분석하여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 전투기와 인간이 조종하는 전투기가 함께 전술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전장 환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AI 파일럿의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 응모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 규모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특별 10점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KAI가 개발중인 AI 파일럿과 무인 전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AI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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