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문화유산 2탄 ′옛무덤의 보물′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초등학생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산의 문화유산 2탄 ‘옛무덤의 보물’을 주제로 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충남을 대표하는 초기철기시대 유적인 ‘아산 남성리 석관묘’와 관련해 흥미진진한 발굴 이야기와 함께 무덤에서 출토된 보물, 청동거울, 청동검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아산 남성리 석관묘 알아보기 △청동유물 관찰하기 △석관묘 만들기 △마한‧백제 무덤 알아보기 △곡옥 관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산에서 실제로 발굴된 무덤에 대해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옛무덤의 보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산 남성리 석관묘’의 이야기와 가치를 알게 되고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에서 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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