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급증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PM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은 매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자전거 안전교육장(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6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위험요소 및 사고 위험성 △사고사례 시청 등 이론교육으로, 1시간가량 진행한다.

제1기 교육은 오는 24일 실시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시·장소·인원 등 확정 후 교육강사가 해당 기관(단체)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안전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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