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한농연 이어 국감 우수위원 3관왕 수상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상임위 운영과 민생 현장 국감 이끌었다는 평가
어기구 의원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어기구 의원실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의원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수연은 2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수산경영인 단체다.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감 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해 민생 현장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수온 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 대비 비현실적인 재난지원금 개선과 영어자금 상환 유예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질의를 통해 △한일어업협정 재개 촉구 △항만 인프라 개선 △아열대 어류 등 신품종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후위기로 수산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입법과 예산지원 등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기구 위원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각각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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