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의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 개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2024년 공동주택 26곳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2025년에는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련 시설을 추가 지원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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